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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맛남의 광장' 성시경 "먹었을 때 살찔 것 같은데 맛 없으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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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성시경이 싫어하는 요리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이 성시경을 위해 꽈리고추 닭볶음을 대접했고, 농벤져스 멤버들은 "1년 넘게 '맛남의 광장'을 해 왔지만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요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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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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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꽈리고추 닭볶음을 맛보며 "먹을 게 많다. 술안주다. 이 정도 매운맛이 딱 기분 좋은 것 같다. 중국 당면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간장, 설탕만 넣으면 찜닭이지만, 노두유를 넣은 게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다. 좀 더 이국적이다"고 호평했다.

이후 성시경은 싫어하는 요리에 대해 "싫어하는 요리는 없지만 맛없는 음식을 싫어한다. 안 좋아하는 건 먹었을 때 살찔 것 같은데 맛이 없을 때다. 이미 살은 쪘지만 즐거움은 빼앗겼다. 그럴 때면 분노가 차오른다. 그런데 바보같이 식탐이 있어서 요리를 남기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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