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는 수도권 등에 다녀온 의무경찰 4명이 최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가 확진되자 서귀포경찰서는 사무실을 긴급 폐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제주 동부경찰서 소속 B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는 23일까지 '특별 방역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사적 모임과 경조사 참석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약속일 경우에도 밤 9시까지로 제한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84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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