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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3일부터 5·18세계기록유산과 주요 기록물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5·18세계기록유산 컬렉션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5·18세계기록유산 및 기록물을 바탕으로 구축했으며, 총 9개 주제로 구성됐다.
9개 주제는 △시민생산기록 △미국해제문서 △사진(필름)자료 △공공기록물 △재판자료 △청문회 회의록 △구술자료 △피해보상자료 △병원치료기록 등이다.
이 중 구술자료, 피해보상자료, 병원치료기록은 개인정보로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자료들을 동영상, 이미지, 한글문서 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 컬렉션을 웹반응형으로도 제작해 다양한 모바일 크기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5·18세계기록유산 기록물 컬렉션 구축은 관람객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5·18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기록물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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