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80대 남성이 전날 밤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3주 전에는 같은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12일 밤부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으며 119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던 숨진 남성이 1차 접종 때는 이상 반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건당국이 사망과 백신 접종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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