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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중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하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전 숙박 중인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출발, 차를 타고 통일대교를 건너 DMZ로 이동했다.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는 등 자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헤인스 국장의 방한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보수장의 방한으로, 방한 기간 내 청와대 예방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을 계기로 국내 인사들과 미국의 대북정책을 공유하고 북핵 문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측의 동향을 살피고 외교 대화로 나오도록 압박하기 위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바이든 정부는 대북정책 재검토를 완료하고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북한은 아직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
헤인스 국장은 앞서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를 위해 일본을 찾았으며, 중국 등 동북아 문제와 북핵 문제 해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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