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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도장TV' 도경완 "육아, 행복하지만 지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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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도경완. (사진 = 유튜브 '도장TV' 캡처) 2021.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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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방송인 도경완이 KBS 퇴사를 맞아 홀로 여행을 떠났다.

12일 도경완, 장윤정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장회장님 허락받고 드디어 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도경완은 섬에 들어가 캠핑 할 목적으로 80L 배낭에 물건을 가득 쌌다.

도경완은 침낭을 넣다 "침낭은 생명과 관련이 돼 있다"며 "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지?"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침묵을 지켜 웃음을 안겼다.

짐을 다 싼 후 장윤정은 "이 고생을 참. 다 끌고 갈 것 같으면 나도 끌고가고"라며 걱정했다.

도경완은 오전 5시가 되지 않은 시각 거제 저구항으로 출발했다. 그는 "KBS 퇴직하고 여태 잘 놀았는데 풀 충전을 했다고 해야 하나. 아이템 구상을 많이 했다"고 여행의 이유를 밝히며 과거 KBS 합격 당시 소매물도 여행을 했기에 이번에도 소매물도로 가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12년 세월 동안 아나운서로 살기도 했지만 장회장님과 결혼해서 단란한 가정도 꾸렸고 연우, 하영이를 낳고 정말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저도 모르게 행복함도 있었지만 지쳤던 것 같다. 새로운 인생 2막 목표 설정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또 거기를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힘들게 거제 저구항에 도착했지만 도경완은 좌절했다. 기상 악화로 결항됐다는 것. 도경완은 "돌겠다, 돌겠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차로 돌아온 그는 "거제에서는 어디 갈 수 있는 섬이 없다. 다른 섬을 갈 것이냐, 거제 어디서 캠핑을 하고 내일 아침을 노려볼 것이냐"라고 고민하더니 이내 다른 장소로 출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su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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