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베리굿, 7년 만에 해체…소속사 인수합병·조현 합류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지형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상암 MBC특설무대에서 'DMCF 2018'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A.M.N) 빅 콘서트가 열렸다. 가수 베리굿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7년 만에 해체된다.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 세형과 거취와 관련해 서로에게 최상의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진중한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조현은 스타위브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계약 종료를 앞둔 세형은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대로 계약 만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베리굿의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베리굿을 떠나 각자 서로의 길을 가게 된 베리굿 멤버들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베리굿은 2014년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2015년 수빈, 이라, 나연이 탈퇴하고 서율, 다예, 세형이 합류했고, 2016년 조현이 합류했다. ‘요즘 너 때문에 난’, ‘내 첫사랑’, ‘안 믿을래’, ‘비비디바비디부’ 등으로 활동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