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타고 넘어온 바람이 서쪽 지역에 더위를 몰고 왔습니다.
오늘(13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치솟겠고요, 담양의 기온은 31도에 육박하면서 기온만 놓고 보면 한여름 수준이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동해의 기온이 18도, 울진은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압계에 고기압이 계속해서 자리하면서 열기는 점점 더 쌓여갑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고온 현상이 절정에 이르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주말에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
강원 중남부 산지로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7.2도, 대전 15.8도, 대구가 13도 등 어제 아침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낮이 되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번 비는 월요일까지 조금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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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까지 치솟겠고요, 담양의 기온은 31도에 육박하면서 기온만 놓고 보면 한여름 수준이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으로는 동해의 기온이 18도, 울진은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압계에 고기압이 계속해서 자리하면서 열기는 점점 더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