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압구정 50평 APT, 3천 8백만원?" 유재석, 어마무시한 과거 시세차 '동공지진' (유퀴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유퀴즈’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과거와 현재 압구정동 아파트 시세차에 깜짝 놀랐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N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 보드게임을 대표하는 B마블 이상배 대표가 출연했다.올해 딱 40년이 됐다는 그의 등장에 유재석은 “내가 초등학생 때 이 게임 정말 엄청 많이 했다, 유럽 도시에 건물을 짓고, 돈다발을 쥘 수 있던 진귀한 놀이였다, 한 동안 이 게임에 심취했다”면서 “어디 놀러가면 나도 이 보드게임 꼭 챙겨간다”며 반가워했다.

첫 시판됐을 시 반응을 물었다. 이대표는 “도매상에 먼저 판매해, 반응이 없었다, 8월되니 99프로 반품이 들어왔다 . 그때 그 좌절감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당시 애도 태어났었고 날 도와준 사람에게 면목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이후 잘 풀렸고, 나중엔 완구판매 회장이 3천만원 당좌 수표를 건넸다고. 이대표는 “당시 현대백화점 뒤 압구정동 아파트 50평짜리가 3천 8백만원이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 당시요?”라며 깜짝, 조세호도 “그럼 아파트 한채를 거의 받은 것“이라며 놀랐다.

이대표는 “지금 80억원에 팔렸다더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래서 사셨냐”고 묻자, 이대표는 “못 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표는 “하루 생산 가능한 물량이 하루 3천개였고 다 팔았다,매일 3천개씨 팔리는 상황, 만드는 대로 다 나갔다”면서 “지금까지 40년간 팔린거는 약 2천만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는 팔렸다 , 게임 안에 발행된 돈도 약 4백조 정도 될 것”이라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한국은행보다 앞선건, 5만원건도 내가 먼저 발행했다”고 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대표님과 동시에 씨앗은행 은행장님이다”며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