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자료사진)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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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남부권 제2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마련해 13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4월 15일 범서체육센터에 제1호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제2호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동의와 예약을 통해 지정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접종 대상자가 고령의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백신 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은 예약자 접종센터 방문 및 접수,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순으로 진행된다.
접종이 끝난 어르신은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5~30분 가량 대기 장소에서 머물게 된다. 접종센터 현장에는 온산소방서 응급구조대, 의료진 및 구급차가 대기한다.
정진근 울주군 보건소장은 "최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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