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방문한 김양호 삼척시장(왼쪽) |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김양호 삼척시장이 12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강원 삼척도호부 관아 유적 복원사업에 대한 국비 32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49억원 등 총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삼척도호부 관아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도 건의했다.
삼척시는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 일대의 삼척도호부 관아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정비·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시장은 "삼척도호부 관아유적을 복원·정비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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