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을 맞고 있다. © News1 유경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만 75세 이상 완주군민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오는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만 75세 이상 군민 544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진행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뒤 2차 접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은 1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접종동의자 중 미접종자(2829명)에 대한 1차 접종도 5월 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접종은 6월 안에 실시될 예정이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수급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다음 달 안에 만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접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에 접종을 동의한 군민 8200여명의 화이자 1·2차 접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친 4300여명에 대한 2차 접종도 오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Z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1차 대응요원, 의료진이며 1차 접종 후 11~12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ljm192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