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강진형 기자ayms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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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 시장이 최근 '구직자와 기업의 미스매칭으로 취업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언급한 부분에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구직자가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 직접 개발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업종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5000만원이던 조합추천 수의계약한도가 1억원으로 확대된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제도 활용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협업사업 지원 강화 ▲'주차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 위한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 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협동조합의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확대 ▲서울시 김장문화제 행사 추진 지원 등 6개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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