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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팝업★]"열심히 살자, 희야" 김영희♥윤승열, 꿀 뚝뚝 신혼 랜선 집들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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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희열쀼'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김영희가 윤승열과의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했다.

지난 11일 김영희는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 '랜선집들이 2편 한남동 부럽지 아니한 게 아닌 집(베란다에서 브런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영상과 함께 "은밀한 안방부터 나름 꾸민 베란다 공개~"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김영희는 가장 먼저 안방을 공개했다. 안방 침대에는 황금이가 누워있었다. 김영희는 "황금이가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저희가 결혼하고는 세트가 없어서 나름 이불을 맞췄다. 개인적으로 이 침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수납함 위에는 어떻게 할 지 모르는 신혼여행, 결혼식 사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이쓴 씨가 선물해준 플라워 레고도 있다. 시들지 않고, 제가 레고를 너무 좋아한다. 러그도 제가 애정한다. 황금이가 러그를 하나 해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방 안에는 윤승열의 옷장이 있었다. 김영희는 "정말 검소한 승열이의 옷장이다. 두 칸이 전부다. 저는 옷방이 따로 있다. 원래는 옷이 더 없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다음으로는 공부방을 공개했다. 윤승열은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다른 방은 우드 느낌이라면, 이 방은 메탈로 꾸며봤다. 결혼식 판넬과 연애 때 찍은 사진도 놓여있다"고 했다.

윤승열은 김영희가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김영희의 옷방을 공개했다. 윤승열은 "여기는 몰래 찍는 거다. 여러분 제가 이러고 산다"고 했다. 옷방은 다소 정돈되지 못한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베란다를 소개하며 "여기가 좁긴 하지만 커피도 마시고 좋다"라며 미니 피크닉을 했다. 김영희는 "햄버거가 땡겨서 햄버거를 먹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며 "열심히 살자"라고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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