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개별계약 AZ 723만회분 더하면 806.5만회분
5~6월 화이자 500만회분…총 1306.5만회분
코백스 AZ 잔여물량 83.5만회분도 6월 중 공급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REUTERS) |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초까지 공급되는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723만회분과 이번에 공급되는 83만 5000회분을 더하면 총 806만 5000회분”이라며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회분을 더하면 상반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1명당 2회씩 접종한다.
이에 더해 상반기 도입이 예정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10만 2000회분 중 잔여 물량 83만 5000회분은 6월 중 공급 예정이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5~6월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한다.
이 중 일부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에 활용한다. 나머지는 5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만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의 1차 예방접종에 활용한다.
정부는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코백스 퍼실리티 및 각 부처와 협의, 외교부를 통한 재외공관의 협조 등을 통하여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자료=범정부 백신도입 T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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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미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백신임을 고려하여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 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며, 이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에 따라 긴급사용을 승인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은 “앞으로도 코백스 퍼실리티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백신을 차질없이 도입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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