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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국악 한마당

남도국악원, 15일 야외 특설무대서 마당극 '남도천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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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도천지밥 1마당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15일 극단 갯돌이 '남도천지밥' 마당극을 펼친다.

1981년 창단한 갯돌은 전통문화를 토대로 한 마당극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20여 명의 젊은 문화 일꾼이 패기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전통혼례마당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노래극, 연극, 청소년극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공연 남도천지밥은 전라도 특유의 소리와 재담, 몸짓을 풍부하게 엮은 마당극이다.

전통연희를 현대 문화에 과감히 수용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주고, 밥에 대한 해학과 풍자를 조화롭게 배치했다고 국악원은 설명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예약으로 선착순 13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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