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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강북구,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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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부터 6일까지 유동인구 많은 4호선 수유역 및 미아사거리역에서 오전·오후 하루 2회에 걸쳐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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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지역 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강북경찰서, 강북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했다.


구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수유역 및 미아사거리역에서 오전·오후 하루 2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아동학대 OX퀴즈를 내고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별도로 진행했다. 또한 강북경찰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유해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아동을 훈육목적으로 체벌하는 행위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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