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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방탄소년단, 영국 '브릿 어워드' 수상 불발…한국 가수 최초 후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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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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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브릿 어워드'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각) 런던 O2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영국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가 개최됐다. '인터내셔널 그룹(International Group)' 후보에 한국 최초로 이름을 올렸던 방탄소년단의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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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그룹'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폰테인 D.C(Fontaines D.C.),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하임(HAIM), 런 더 주얼스(Run The Jewels)이 트로피 경쟁을 펼쳤다. 이 중 밴드 하임이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브릿 어워드' 측은 "대규모 라이브 청충을 보유한 최초의 실내 음악 행사가 될 것"이라며 4000명의 청충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나 마스크 착용 없이 초대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단, 행사 전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응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14개월 만에 영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실내 음악 행사였던 '브릿 어워드'는 코로나19로 고생한 지역 의료진과 필수인력, 수상 후보 및 음악 관계자들에게 입장권 2천500장을 할당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 퍼포머로 참여한다.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석하는 방탄소년단은 이날 신곡 'Butter' 무대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net,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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