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 최측근' 강철원, 서울시 10년만에 복귀…미래전략특보 내정

아주경제 윤주혜
원문보기

'오세훈 최측근' 강철원, 서울시 10년만에 복귀…미래전략특보 내정

속보
배우 안성기, 응급실 이송…중환자실 위중
“서울 도시경쟁력 확보·미래비전 제시 위한 자문 역할”
격려사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어디나지원단 온라인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1.5.7     mon@yna.co.kr/2021-05-07 14:40:3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격려사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어디나지원단 온라인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1.5.7 mon@yna.co.kr/2021-05-07 14:40:34/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10년만에 서울시로 돌아온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강 전 실장을 미래전략특별보좌관에 최근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20여년간 오 시장을 보필하며 오세훈의 '복심'으로 불렸다. 오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낸 것을 시작으로, 오 시장의 과거 임기(2006~2011년) 기간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2011년 무상급식 투표 이후 오 시장과 함께 퇴진했다. 올해 4월 보궐선거에서는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3급 상당이다. 강 내정자는 인사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시기 만들어진 정책특보, 공보특보, 젠더특보를 없애는 대신 미래전략특보, 정무수석, 정책수석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윤주혜 기자 jujusu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