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단독] '특급전사 부대' 뽑는데…부대원 많아서 '1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육군이 특급전사들을 뽑겠다면서 올해 초부터 100일 동안 대회를 진행한 것이 있습니다. 달리기나 팔굽혀펴기를 해서 기준을 통과했는지 평가한 것인데, 최종 결과는 병사들의 실력과 달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잘 뛰고, 잘 쏘는 군인, 그 중 정예가 특급전사입니다.

3km 달리기 12분 30초, 윗몸일으키기 2분에 86개, 팔굽혀펴기 2분에 72개 등이 기준입니다.

육군은 지난 1월부터 특급전사 최고 부대를 뽑는 '헬스뿜뿜'이라는 대회를 열었습니다.


535개팀, 7천788명 병사가 짬을 내서 훈련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