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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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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 대회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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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혜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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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14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554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회는 지난 12년간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대 챔피언인 골프 지존 신지애(33)를 시작으로 김세영(28), 유소연(31), 김자영2(30), 이정민(29), 장수연(27), 김지영2(25), 인주연(24), 최혜진(22)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최혜진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투어에서 10번이나 우승했지만 아직 타이틀 방어를 성공한 적이 없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꼭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최혜진은 “지난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올해 타이틀 방어를 꼭 하고 싶다”라는 최혜진은 “최근에 컨디션이나 샷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실수를 줄여 타수를 잃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장하나(29)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최근 2차례 대회를 결장하며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 장하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21)도 시즌 2승 고지를 노린다. 박현경은 안정된 경기력을 앞세워 상금,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소미(22)와 박민지(23), 곽보미(29)도 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2017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지영2와 2018년 우승자 인주연도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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