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어디나지원단 온라인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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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오세훈 서울 시장은 11일 3급 이상 시청 간부들과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받는다.
서울시는 이 날 오후 3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21년 상반기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성인지·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부시장단을 비롯해 3급 이상 간부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직장 내 성희롱(성적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이 교수는 오 시장이 띄운 ‘서울비전 2030 위원회’의 공정·상생 분과 위원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시는 ‘2021년 상반기 성인지·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2차는 오는 13일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따른다. 4급 이하 직원들도 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내부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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