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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포수 이대호'에 '배트 패대기'...야구장 삼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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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바운드도 문제 없어요!'…팀 승리 지켜

홍창기, 볼 판정에 '배트 패대기' 항의

[앵커]
최악의 미세먼지가 닥친 지난 주말, 그라운드에도 진기한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서봉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선두 삼성에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은 9회 말 마지막 수비, 롯데의 안방마님은 놀랍게도 이대호였습니다.

김준태 등 포수 엔트리 2명이 모두 교체돼 마스크를 쓸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중계멘트 : 롯데 포수가 더 이상 없는데 김원중 투수 공을 누가 공을 받을지 궁금했는데 이대호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듬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