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롯데 오픈 출전권을 받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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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는 6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신데렐라를 꿈꾸는 19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10일 충남 부여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 계백장군·의자왕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이현정(21)과 조이안(17)등 19명이 본 대회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프로 120명과 아마추어 24명이 참가한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 결과에 따라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이 출전권을 받았다.
KLPGA 투어의 시즌 8번째 대회로 열리는 롯데 오픈은 오는 6월 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열린 롯데 오픈에선 2016년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출전권을 받은 박성원(28)이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직행에 성공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1위로 통과해 프로 입문 이후 처음 정규 투어에 출전하게 된 이현정은 “정규 투어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벌써 긴장이 되고 떨린다”라며 “본 대회에서는 톱10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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