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주한미군서 접종…주말 외출 중 민간인 확진자 접촉
카투사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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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주한미군에 복무하는 한국군 병사인 ‘카투사’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진된 사례가 또 나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맞은 카투사 및 군무원 중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10일 주한미군과 국방부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1명이 주말 출타 중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해당 병사는 지난 3월 중순께 1회 투여 방식인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두천 미군기지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얀센 백신을 맞은 또 다른 카투사 병사 1명이 얀센 접종 한달도 안돼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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