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한일관계 언급 없었던 文…日 "논평 삼가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에 대해 "논평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향후 대일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일본 정부의 문 대통령 연설에 대한 견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남북관계의 전망에 대해서는 예단을 가지고 답변하는 것은 삼가겠지만,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한일, 한미일 3국 간 계속 긴밀한 연계를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토 장관은 "연설에서 일본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논평을 삼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주요 언론은 문 대통령의 남북관계 관련 주요 발언을 보도하면서 한일관계나 일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