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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7명 완전체 컴백' NCT DREAM, 레인보우 '맛' 가득한 첫 정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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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7명 완전체가 모인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첫 번째 정규 앨범 '맛(Hot Sauc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생중계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마크부터 지성까지 7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여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맛'을 비롯해 'Diggity' '고래(Dive Into You)' '우리의 계절(My Youth)' 'Rocket' 'Countdown(3, 2, 1)' 'ANL' '주인공(Irreplaceable)' '지금처럼만(Be There For You)' Rainbow(책갈피)' 등 일곱 멤버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10트랙이 담겨있다.

런쥔은 "7명으로 함께하는 정규 앨범이라 남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행복한 추억만 남길 수 있는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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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맛'은 아프로비트 장르의 힙합 곡으로,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와 미니멀한 트랙 대비가 돋보인다.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중독성 강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크는 "굉장히 굉장한 곡이다. NCT DREAM의 첫 정규 타이틀곡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의 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를 가진 후렴구를 유심히 들어봐달라"고 당부했다.

재민은 이어 "곡 제목이 '맛'인데 진정한 맛, 강렬한 맛,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직설적으로 표현해봤다. NCT DREAM만의 강렬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니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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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NCT DREAM을 떠났던 마크까지 돌아와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남다른 의미를 드러냈다. 마크는 "일곱명이서 앨범을 낸다는 게 막연했는데 정규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설레는 마음이 컸다. 첫 정규 앨범에 여섯 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느껴졌고 그만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멤버들도 이질감 없이 장난도 치고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에 뤈쥔은 "마크 형이 잠깐 나갔을 때도 다른 활동하다가 다시 돌아온 기분이 들었다. 일곱 명이 각양각색 모여서 활동하니까 드림이라는 색깔이 더 강해진 앨범이 된 것 같다. 마크 형은 저희와 항상 같이 드림이었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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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의 이번 활동 목표는 "행복하게 즐기자"다. 뤈쥔은 "이번 활동하면서 인생에서 잊지 못할 활동이었으면 좋겠다. 성적이나 성과를 생각하기보다 재밌고 행복하게 열심히 활동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행복, 재밌게, 열심히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천러는 "좋은 성과를 떠나서 후회없이 재밌는 활동했으면 좋겠다.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면서 NCT DREAM이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만들어나갈 추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재민은 "벌써부터 팬분들이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 저도 드림과 함께하는 첫 정규 앨범을 정말 기대했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 팬분들을 위해 준비한 게 많다. 컴백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첫 정규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활동 각오를 다졌다.

한편 NCT DREAM 첫 정규 '맛'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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