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단체 회장단 만나 "서울시민 대신해 감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와의 간담회에서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오른쪽), 곽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5.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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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 등 간호조무사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간호조무사분들이 현장에서 많은 애를 쓰고 계신다"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야간 간호요원 수당 문제 때문에 속상해 하셨는데 그 문제가 해결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만큼 사회적으로 그에 걸맞은 대우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보궐선거 예비후보 시절이던 지난 2월 9일 서울 용산구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3개월 만에 다시 뵙게 됐다"며 "아침까지 (간담회 장소가) 회의장이었는데 시장실에서 모시고 싶어서 바꿨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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