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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복면가왕' 아스트로 라키 "터닝포인트 될 무대…부모님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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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스트로 라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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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아스트로(ASTRO) 멤버 라키가 '복면가왕'을 통해 출중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라키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불효자는 웁니다’로 출연해 그룹 내 랩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메인보컬로도 손색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라키는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박선주 등 패널에게 "고음이 교과서처럼 좋았다" 등의 호평을 들었다.

라키는 방송 후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을 통해 제 목소리로만 채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경험이 앞으로 발전할 저 라키에게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랩 포지션인 라키는 "저희 아스트로가 데뷔할 때부터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었다"며 "그래서 저도 언젠가는 꼭 저 무대에 서서 제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정규 2집 ‘올 유어스’를 준비하는 기간에 기회가 찾아와서 출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에피소드에 대해 "사실 저희 부모님도 제가 무대에서 랩이 아닌 노래 한 곡을 다 부르는 모습은 본 적이 없으셔서 저보다 더 긴장했다"며 "그래서 녹화 전에 연습하다가 부모님 차 안에서 제가 완곡을 들려드렸는데, 그때 걱정 한시름 놓았다는 부모님의 표정이 지금도 생각난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알리고 싶은 매력에 대해서는 "라키라는 이름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었다"며 "아스트로에서는 래퍼 라키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복면가왕’에서는 노래하는 라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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