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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하루 감염자 7,000명 넘은 日...스가 '백신 속도전' 커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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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단기간' 긴급사태 사실상 실패…기간 연장·지역 확대

올림픽 취소 여론 확산…스가 총리, '백신'으로 돌파 의지

이달 하순부터 매일 100만 회 접종해야 목표 달성

현실 무시한 접종 목표…국민 불신 부를 악재 가능성

[앵커]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스가 총리가 백신 접종을 하루 100만 회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자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단기간 집중 조치로 감염 확산을 막겠다던 긴급사태는 기간뿐 아니라 대상 지역까지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