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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완승' 문세윤X김선호X라비 "이 조합 장난 아냐"...2시간 도보 쓰레기 줍기 (1박 2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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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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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 김선호, 라비가 완승을 해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전북 부안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밴댕이 팀과 뚱호라비 팀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으로 타이밍 3종 게임을 시작했다. 뚱호라비 팀의 문세윤, 김선호, 라비가 1라운드 철가방 퀴즈에서 승리한 가운데 2라운드가 진행됐다.

2라운드는 코끼리코를 15바퀴 돌고 포토존으로 걸어와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각 팀의 첫 주자로 나선 김선호와 딘딘의 대결에서는 김선호가 승리를 했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연정훈과 문세윤이 맞붙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재경기까지 간 끝에 연정훈이 승리하게 됐다.

마지막 주자 김종민과 라비는 코끼리코를 돌고 난 후 포토존 앞에서 서로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점프까지 했다. 사진에는 김종민만 들어가 있었다. 이에 밴댕이 팀이 2승을 챙기며 2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3라운드는 그네 타고 신발 자유투 경기였다. 딘딘과 김선호, 연정훈과 문세윤이 모두 실패한 상황에서 김종민과 라비가 나섰다. 연정훈은 라비 뒤에 서서 그네를 제대로 밀어주지 않았다. 딘딘은 연정훈과 같은 팀이지만 "저 형 얍삽해졌다"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멤버들은 번갈아 가며 열심히 도전해 봤지만 단 한 사람도 자유투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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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이PD는 멤버들의 실패가 계속되자 룰을 바꿔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딘딘은 감을 잡았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그 사이 김선호가 자유투에 성공했다. 이에 김선호가 속한 뚱호라비 팀이 잠자리 복불복 최종 승리를 하게 됐다.

밴댕이 팀의 김종민은 앞서 점심식사 복불복부터 시작해 저녁식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까지 모두 패배하자 "우리 다 졌어"라며 망연자실했다. 반면에 뚱호라비 팀은 완벽한 승리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문세윤은 "이 조합 장난 아니네"라며 뿌듯해 했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기상미션 공개를 앞두고 액션캠을 착용한 제작진을 보고 불안해 했다. 방글이PD는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활동을 말하는 줍깅에 대해 설명해주며 기상미션이 줍깅 챌린지라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도보 40분 코스, 도보 1시간 코스, 도보 2시간 코스를 뽑게 됐다. 2명이 각 코스의 양 끝에서 출발해 코스의 중간에서 만나는 형식이었다. 김종민과 라비가 가장 힘든 2시간 코스에 걸렸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1시간 코스, 김선호와 딘딘은 40분 코스에 나서게 됐다.

멤버들은 친환경 봉투와 집게를 들고 각자 맡은 코스로 이동했다. 라비는 한 시간이나 걸었는데 김종민이 보이지 않자 바로 전화를 했다. 김종민은 뒤의 상황을 보여줬다. 라비는 "그걸 형이 혼자 어떻게 하느냐"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라비에게 보여준 곳은 쓰레기로 가득한 해변이었다. 이에 라비는 전화를 끊고 김종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함께 쓰레기를 주웠지만 다 치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제작진도 투입되어 해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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