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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집사부일체' 사부로 출격한 안정환, 팀워크 중요성 강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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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안정환이 팀워크를 강조했다.

9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안정환이 사부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로 등장한 안정환은 "예능이 축구와 비슷한 점이 있다"며 "팀워크가 좋아야 잘된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멤버들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훈련에 나서기로 했다. 첫 번째로 나선 건 공포 훈련이었다. 공포 상황에서 팀원간 팀워크를 확인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안정환은 "공포가 오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 동료를 챙기는지 볼 것"이라며 "감독들은 선수들을 판단할 때 심리적인 판단을 높게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안정환은 어떤 선수였냐는 질문에 "나는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었다"며 "솔직히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팀워크 훈련을 통해서 바뀌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 차은우, 양세형, 김동현은 안정환의 훈련에 임하게 됐다. 멤버들은 안정환이 준비한 공포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폐교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어둠 속에서 팀워크를 다져야 했다. 먼저 이승기는 실험실 문 앞에서 문을 열겠다고 나섰다. 이에 안정환은 “리더십 있는 척하면서 제일 머리좋은 것”이라면서“문고리를 잡은 사람은 뭔가 튀어나오면 문 뒤에 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1번 주자를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다. 가위바위보를 했고 차은우가 먼저 들어가야 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막내가 져도 들어가게 하는 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차은우가 실험실에 들어가자 나머지 멤버들은 문을 닫았다. 그러자 안정환은 "한심하다"며 "리더십있는 사람 한 명도 없다”고 했다. 결국 안정환은 “솔직히 실망했다"며 "하드한 팀워크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다음날 안정환은 멤버들을 상대로 2인 1조 세안식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양세형은 “되게 쑥스러운데 뭔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난다"고 했고 이승기는 “내 손이 상대방의 살에 닿는 느낌이 이상하다"고 했다. 특히 김동현은 차은우의 얼굴을 씻기며 “내 얼굴과 모양이 다르니까 이상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 역시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러면서 가까워지는 거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둘이 하나가 돼야 넷도 하나가 된다"며 "대표팀에서 했던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영 선수를 언급하며 "그 형을 엄청 싫어했는데 그 이유는 프로팀에서 상대로 만나면 태클을 많이 걸었기 때문이었다"며 "그런데 이 훈련을 통해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2인 1조로 공을 차게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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