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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역 조직인 가덕신공항 신복지 부산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부산 지역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9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 발대식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특강에서 이 전 대표는 "부산시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해양·해운·수산 세 가지 산업을 최대한 의욕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아픈 손가락 두 개가 '청년'과 '지방'"이라며 "대한민국의 여러 곳 중에서 지방과 청년의 아픔을 모두 가진 곳이 부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본사제와 지역 인재 할당제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특강 말미에 4·7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 참패를 언급하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다.
이 전 대표는 "많은 사람이 내 삶이 어떻게 될지 불안해한다"며 "청년들은 정치인들에게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시대에 국가는 내 삶을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신복지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산포럼에는 최인호 국회의원이 상임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고, 박재호·전재수 국회의원이 특별고문을 맡았습니다.
친노친문 원로인 송기인 신부, 정각 스님, 배다지 민족광장 대표도 특별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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