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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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허벅지 저림 등의 이상증세를 보였던 30대 경찰관이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강원경찰청은 모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A경위가 지난 8일 ‘상세 불명의 뇌내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29일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AZ 백신을 맞았다.
이후 이틀만인 지난 1일 양쪽 다리 허벅지에 저린 느낌과 감각 저하를 느꼈고, 지난 4일 의료진으로부터 뇌출혈 소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A경위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뇌출혈 진단을 받아 퇴원 후에도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단서에 백신 접종과 인과성은 명시되지 않았다.
춘천시보건소는 A경위의 사례를 질병관리청에 보고한 뒤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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