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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다비이모, 한사랑 산악회와 MV 촬영→KCM 이긴 수빈 에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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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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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KCM이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KCM과 박은지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달샤벳의 수빈 집에서 일어났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고, KCM과 수빈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다. 수빈은 매니저가 출연한 방송을 보고 옷이나 화장을 체크해주고 싶었다며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로 했다. 환하게 웃는 매니저의 모습을 본 KCM은 평소 보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놀랐다. 수빈은 자기가 고른 옷을 입은 매니저를 보며 흡족해했다.

이어 수빈의 어머니가 준비한 밥을 먹었다. 잔칫상을 방불케 했다. 알고 보니 수빈의 어머니는 한국 전통 요리 연구가였다. 매니저는 KCM이 영화를 찍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단편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빈과 매니저는 운동하러 갔다. 수빈은 엄청난 에너지를 자랑했다. 매니저는 수빈에 대해 "KCM 과에 속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헬스장에서 모였다. KCM은 "좋아하는 후배인데 피곤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수빈은 KCM이 지칠 정도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KCM은 수빈의 에너지에 진 듯 갑자기 조용해지고 패배를 인정했다. 양세형은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수빈이 복수해주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첫 대본 리딩 현장에 가는 길 KCM은 배우 유오성에게 전화했다. 단편 영화 촬영을 앞두고 조언을 듣기 위해서였다. KCM과 호흡을 맞출 배우 중에는 홍경인이 있었다. 홍경인은 극 중에서 KCM의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과거에 인기 있었지만 잊힌 가수가 노래를 가르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KCM은 거듭된 실수에 자신감을 잃었다. 그래도 동료 배우들의 격려에 힘입어 끝마칠 수 있었다.

한편 트로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와 정규성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다비이모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날 송은이가 일찍 와서 바쁘게 움직였다. 장소 캐스팅부터 동선 리허설까지 직접 했다. 송은이는 "저번 것에 비해서는 힘 좀 줬다"고 말했다. 화려하게 변신한 다비이모가 등장했다. 다비이모는 출산을 앞둔 매니저의 아내를 위해 겨우살이와 두릅을 선물로 줬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도와줄 다비이모의 단골 손님들이 도착했다. 한사랑 산악회 회원들이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었다. 이영자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 한 듯 영상을 한참 쳐다봤다. 양세형이 설명해주자 그제야 "난 진짜 친구인 줄 알았다"며 놀랐다.

다비이모가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일 때 매니저는 차에서 뭔가에 몰두했다. 알고 보니 김신영의 제안으로 당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것이었다. 다비이모는 자기 일처럼 프러포즈 준비를 도와줬다. 아무것도 모르고 현장에 온 매니저의 아내는 깜짝 놀랐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것으로 알았다. 매니저는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매니저는 잔뜩 긴장했지만 송은이와 다비이모의 코칭을 받으며 멋지게 프러포즈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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