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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재] 텐아시아 '스타탐구생활'

[스타탐구생활] 샵 보컬→관종언니…이지혜의 두 번째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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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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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사진제공=블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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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한번은 가수로서, 두 번째는 방송인으로서다.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청아한 미성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사랑 받았다. 샵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혼성그룹으로 히트곡 '스위티'(Sweety), '텔미, 텔미'(Tell Me, Tell Me), '가까이' 등 여럿 배출했다. 특히, 메가 히트곡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지금도 여전히 큰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고 있다.

이지혜는 2002년 10월 15일 샵 해체 이후엔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치며 웃음을 줬다. 이후 종종 TV를 통해 근황을 접할 수 있었으나, 뚜렷한 고정적 활동은 없었다.

이지혜는 2017년 7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섰다. 2018년 10월 가수 김현철 후임으로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을 통해 DJ석을 꿰찼다. 이른바 '샵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애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갔다.

2018년 12월 딸 태리 양을 품에 안았고, 육아와 함께 라디오 DJ를 병행했다. 2019년 8월엔 '밉지않은 관종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다양한 일상과 딸 태리의 육아기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편한 언니'이자 '워킹맘'으로서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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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 이지혜가 스페셜MC로 함께한다.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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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지혜에게 두 번째 전성기가 찾아왔다. 남편 문재완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고정 패널이 된 것. 예스맨 남편 문재완과 귀여운 딸 태리의 일상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는 시너지가 돼 '밉지않은 관종언니' 조회수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최근 몇 년간 수입이 마이너스였다는 이지혜는 최근 경제적으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기부에도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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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혜 유튜브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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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2021년 1분기 유튜브 수익 약 1800만 원과 고급차 포르쉐를 사려 모아뒀던 돈을 모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지혜는 문재완 씨와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 기부를 인증하며 "눈물 날 정도로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이지혜는 "최근 2500만원 정도를 기부했는데, 가수 후배 아이유가 1억 원을 기부하는 바람에 묻혔다"는 농담을 하며 "다른 사람들은 딱 멋지게 하던데 난 왜 이러냐. 조금 힘들다"고 인간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기부를 마친 이지혜는 "기부할 수 있다는 게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열심히 벌어서 저만 행복하고, 우리 가족만 행복한 게 아니라 이 세상을 짊어져갈 다음 세대들에게 뜻깊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샵 보컬로서 첫 번째 전성기를 누린 이지혜는 좋은 가정을 꾸림과 동시에 방송인으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선한 걸음을 걷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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