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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누적 366만 1차 접종, 전 국민의 7.13%…AZ, 2차 접종률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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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1차 접종률 76.6%

화이자 1차 접종률 12.7%, 2차 접종률 7.5%

사망사례 3건, AZ 1건·화이자 2건

2명은 기저질환 有, 1명은 기저질환 '조사중'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8982명으로 총 366만 258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5134만 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1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6790명으로 총 47만 399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데일리

3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하루 중단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상 등록된 인원을 제외하고는 5월 하순께까지 1차 접종을 중단하고, 당분간 2차 접종에 집중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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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는 261만 6847명이다. 이중 신규 1차 접종은 2만 9525명, 누적 1차 접종 200만 4716명을 기록했다. 접종률은 76.6%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를 신규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대상자는 145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722명이다. 접종률은 0.03%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372만 8223명으로, 이중 9457명이 신규 1차 접종을 했다. 누적 접종은 165만 7871명으로 접종률은 44.5%였다. 화이자 백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 6645명으로 누적 접종은 47만 3272명을 기록했다. 접종률은 12.7%였다.

전체 접종기관별·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을 보면 접종 대상자 634만 5070명 중 1차 누적 접종자는 366만 2587명으로 접종률은 57.7%를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한 누적자는 47만 3994명으로 접종률은 7.5%를 나타냈다.

이날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9394건(신규 523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8689건(96.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87건(신규 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은 423건(신규 20건), 사망 사례는 95건(신규 3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신고 3중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건을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4일 접종해 7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

나머지 2건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일어났다. 1건은 70대 남성으로 지난달 16일 접종 후 지난달 21일 사망했다. 기저질환은 있었다. 나머지 1건은 8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접종했고 이달 7일 사망했다. 기저질환 여부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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