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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상권·제주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아시아경제 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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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상권·제주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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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개 시도로 황사 위기경보 확대
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에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7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에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환경부는 7일 오후 대전과 경남, 제주도, 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추가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지역은 기존에 발령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에 더해 총 14개 시도로 늘어났다.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지역의 경우 전날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수준일 때 발령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비사막발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황사는 9일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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