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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베일 벗은 이건희 컬렉션…행방 몰랐던 작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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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모두 1천488점인데, 이중섭, 박수근의 주요 작품들뿐 아니라 나혜석, 백남순 등의 희귀 작품들까지 있어 우리 근현대 미술사를 다시 써야 할 정도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힘차게 울부짖는 '황소', 앞으로 나아가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흰소', 담뱃갑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 등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에는 이중섭의 작품만 104점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