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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나혼산' 쌈디, "가족에겐 퍼주는st"…조카'♥'무한 플렉스! 400만원→명품시계 효도선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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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쌈디가 남다른 플렉스로 가족 사랑을 보였다.

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가 조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남다른 플렉스로 효도를 실현했다.

이날 쌈디는 병원에 간 제수씨를 대신해 조카 채온을 맡아 돌봤다. 쌈디는 조카 채채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지만 채채는 계속해서 엄마를 찾고 보채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조카를 위해서 고기를 굽고 치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미 집안은 조카가 갖고 놀았던 쌀로 가득했다. 쌈디는 "청소기도 고장나서 일일히 주워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조카 채채의 머리를 묶고 옷을 갈아 입힌 후 외출을 감행했다. 쌈디는 채채를 위한 탈 수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선물했다. 쌈디는 "내가 정말 해주고 싶었던 선물이다. 가격도 상당하고 구하기도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채는 차를 보자 마자 "싫어 안 타"라며 울음을 터트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왜 채채가 우는 지 알 것 같다. 채채는 올라올 때 엄마 볼 생각에 왔는데 엄마는 없고 차가 있으니까 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는 절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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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쌈디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쌈디는 "방송 나가고 가족 여행을 갔는데 50m갈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아버지가 스타가 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아버지도 AOMG가시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엄마, 아빠가 며칠 전부터 집에서 함께 지내고 계시다. 내가 스케줄도 많고 밥도 잘 못 챙겨 먹어서 챙겨주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쌈디의 어머니는 오자마자 손녀를 찾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쌈디의 아버지는 묵묵히 뒷정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쌈디의 어머니는 "채온이도 가수를 시키면 어떠나"라고 물었다. 쌈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채온이가 하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지원해줄 수 있다"라며 "쟤는 태어났는데 큰아빠가 쌈디다. 완전 개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식사를 하면서 조카 채채에 밀려 찬밥 신세가 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쌈디의 어머니는 채채에게 "큰아빠가 좋나, 아빠가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채채는 "큰아빠"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큰 아빠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묻자 채채는 "힙합"이라고 큰소리로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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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자식 키우는 것도 쉽지 않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잘 커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쌈디는 아버지께 봉투를 건넸다. 쌈디는 "5월 8일이라서 5곱하기 8로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40인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쌈디는 "언더때도 40은 드렸다. 4백"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서 쌈디는 어머니에게 고급 손목시계를 선물했다. 쌈디는 "가족이 내 전부라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만 힘들면 가족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쌈디의 마음과 달리 쌈디의 부모님은 조카 채채를 챙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부모님은 쌈디에게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쌈디는 "일단 장가보다 잠시 휴식하겠다"라며 방에 들어갔다.

쌈디는 "채채를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카 채채는 큰아빠 쌈디를 위해 영상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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