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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아카데미 93년 역사에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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