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습격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 경남은 8일 대부분 지역 황사 영향을 받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울산 8.7도, 창원 8.5도, 진주 4.1도, 거제 8.9도 등을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울산 24도, 경남 20∼25도로 예상한다.
하늘에 구름은 없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남해동부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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