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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고위험군인데 '절반' 안 맞아…정보 제공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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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석을 받아야 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걸리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도록 했는데, 접종받겠다는 중증 콩팥병 환자는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만성 콩팥병 환자가 병원에서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투석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와서 보통 4시간씩 치료받다 보니,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커서 백신을 꼭 맞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