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에서 분할 설립된 배터리 분리막 생산 회사
사진제공= SK아이이테크놀로지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권을 오는 5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다.
2020년 매출액 4603억원, 당기순이익 907억원을 시현했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9시에 공모가 10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 상한가)에 성공할 경우 SKIET의 상장일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SKIET는 지난 4월 28~2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239.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80조5366억원의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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