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팝업★]'오뚜기 3세' 함연지, 한 달 생활비 공개.."과소비? 콘텐츠 위한 투자"(햄연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햄연지'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함연지와 함연지의 남편이 4월 일상과 함께 한 달 생활비를 공개했다.

7일 함연지의 유튜브 '햄연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함연지의 한 달 생활비 공개 내가 돈을 이렇게 많이 썼다고?! 코스트코 과소비 쇼핑 하울, 매운맛 결혼 고사, 타바타 운동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이들은 가계부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함연지는 "최근에 소비 생활을 시작했거든. 시청자 여러분도 궁금하실 거 같아요. 제가 얼마를 쓰고 사는지"라며 콘텐츠의 목적을 전했다.

함연지는 지출 내역을 들여다보며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에 돈을 많이 썼음을 확인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가계부를 작성해 나가며 함연지는 3월 초 "캠핑을 많이 가서 캠핑용품을 많이 샀었네요"라며 이와 관련한 소비 내역을 종이에 기록했다. 더해 그는 만화책을 샀었다며 햄편의 눈초리를 샀다. "애장품 세트라 되게 비싸요. 엄마한테도 빌려주기로 했는데"라며 함연지는 이것이 합리적 소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연지는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돈을 되게 많이 썼다면서 미리 지출이 컸음을 예고했다. 그는 "저희가 최근에 바빴어요. 4월에만 배달 17번을 주문했거든요"라며 "네 가지 등급 중 제가 최상급이에요"라며 배달 앱에 들어가 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음식을 배달하며 지출한 금액을 48만 7,800원으로 계산했다. 햄편은 기록한 다양한 배달 음식 종류에 웃음을 지으며 "진짜 웃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게 계산한 바 이들의 3월 한달 생활비는 '231만 2,809원'이었다. 함연지는 "이번 달에는 너무 많이 써버렸어요"라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콘텐츠를 위한 투자라고요"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덧붙였다. 햄편 역시 "일 때문에 한 거지"라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결혼고사'라는 것에 시도했다. 첫 번째 문제인 '혼인신고를 언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햄편은 "결혼하고 바로"라고 답했지만 함연지는 "난 결혼하고 1년은 살아보고"라고 답해 햄편을 놀라게 했다. 햄편이 "그런데 우리는 바로 했잖아"라고 하자 함연지는 "신혼여행에서 할인을 받으려면 결혼 증명서가 필요했어요"라고 했고 이에 햄편은 "그거 때문에 한 거야?"라며 실망했다. 두 사람은 이어진 문제들을 풀어 가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