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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속' 이상직 의원 정장 입고 법정 나와…선거법 공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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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후 첫 노출…최종구·캠프 관계자 증인 신문받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 의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법정에 섰다. 지난달 28일 구속 이후 첫 외부 노출이다.

이 의원은 7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을 위해 구속 피고인이 이용하는 통로로 법정에 들어왔다.

수의가 아닌 정장 차림에 파란색 계열의 넥타이도 착용하고 피고인석에 앉은 이 의원은 방청석 지인에게 눈인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