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검사반 등 4개 반 15명 구성 운영, 검사횟수 대폭 확대
전북도청 전경. 전라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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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전라북도는가 구성하는 전담조직은 총괄반, 안전성 검사반, 원산지단속반, 해양오염 감시반 등 4개 반에 15명이다.
이들 전담 조직은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을 비롯해 품질 위생 검사와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성 홍보 등 소비위축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방사능(요오드, 세슘) 오염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유통 전 생산 단계 수산물의 검사 횟수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 3회, 10건에서 올해는 7회, 30건으로 검사 횟수를 늘렸으며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에는 12회, 40건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상시 검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설과 추석 명절 성수기에 2회 합동으로 추진하던 수산물 원산지단속도 연간 10회 이상 상시 실시해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14개 시‧군, 어업인단체, 소비자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전담 조직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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