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치원 무상 급식 등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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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창유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정무보좌관으로 발탁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정무보좌관(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오 보좌관은 오 시장을 보좌하면서 국회, 시의회 등과의 업무를 협의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시장 캠프에 참여해 공약 정책 일정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별정직 공무원들은 선출직 기관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오 보좌관은 2013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조 의원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에는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투데이/홍인석 기자(mystic@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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