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5는 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 West(OUT), South(IN) 코스에서 열린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8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1번홀에서 티샷하는 김민선5.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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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6승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김민선5. 2021.05.07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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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5승을 보유중인 김민선은 오후3시5분 현재 박보겸, 지한솔과 함께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김민선5는 "겨울동안 해외로 못나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곳이 해안가에 위치한데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제주도와 비슷하다. 익숙한 코스다. 제주에선 연습 위주로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4개 대회 연속 바람이 많이 불고있는 KLPGA 무대에서 비결도 터득했다.
김민선5는 "(바람이 많이 불때는) 탄도를 낮추고 너무 세게 치는 것 보다는 길게 잡고 컨트롤을 친다거나 그렇게 친다는 게 조금 바람이 덜 탄다. 그래서 오늘도 컨트롤 샷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선 2승을 꼽았다. 박민선5는 "당연히 우승의 목표다. 또 이젠 2승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등 4년동안 1승씩을 한번씩한 김민선5는 지난해 1승을 추가했다.
이어 김민선5는 "퍼트 등 자신감만 잃지 않으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통산6승을 기대했다.
현재 공동4위(3언더파)엔 송가은, 이슬기2, 정지민2, 양효정, 공동8위(2언더파)엔 17세 여고생 방신실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 박현경, 최민경, 조아연, 이정우, 방초은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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