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출혈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여성 경찰관이 의식을 되찾았다.
경기남부청은 경기 화성지역에 입원중인 경감 A씨가 지난 5일 의식이 돌아와 현재 회복 중이라고 6일 전했다.
A씨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거동은 할 수 없고 병상에서 손과 발을 이용해 간단한 소통 정도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화성지역 소재 한 병원에서 AZ를 접종한 A씨는 이튿날부터 가벼운 두통을 호소한 뒤 지난 2일 손과 안면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의 자녀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게재하며 이 사건에 대해 억울함 없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